[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된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은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줘 여성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평생교육사업은 홈패션, 동화구연과 교구만들기, 댄스스포츠, 문화탐방 등 총 8가지의 강좌로 진행됐다.

각 강좌는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씩 총 90회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바깥 출입이 쉽지 않아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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