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하천제방 관리 도내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 하천제방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우수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는 제천시와 충주시다.

도는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련 시·군비 확보 및 집행액, 도비지원 예산 집행율, 축제·호안·하도 정비 상황, 하천 공작물 정비 상황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앞서 보은군은 하천재해예방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들여 하천 제방과 호안을 정비했음은 물론 하천 내 퇴적토, 수목 등 유수장애물을 제거하는 하천 준설을 통한 하천·제방 관리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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