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2454명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0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 등 2002명보다 452명 많은 2454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은 아산시와 업무협약한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등 수행 기관 4곳에서 수행한다.

 수행 기관은 오는 13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45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3가지 유형이다.

 지역사회 봉사인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 경륜전수지원, 복지시설지원, 학교사업지원 등이다.

 시장형은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재활용품수집, 영농로컬푸드, 할머니국수, 청정세탁기코디, 청춘택배 등이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 지원 시설 및 돌봄 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활동 능력 및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분들의 소득 보전은 물론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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