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부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부대' 선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실시한 '2019 우수학군단 평가'에서 우수부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밭대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중령 박형식)은 육군교육사령부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국방부 및 학군교 종합평가, 각종 지도방문, 우수인력 획득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부대' 판정을 받았다.

이번 우수부대 선정으로 내년 ROTC 정원조정 시 가점부여와 학군단 성과인센티브 등이 주어진다.

2007년 창설된 한밭대 학군단은 지난해 제57기까지 11개 기수 406명의 임관장교를 배출했다. 올해도 제58기 30명 전원이 임관종합평가를 우수하게 마치는 등 임관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박형식 학군단장은 '기본이 강한대학, 행복한 학군단 육성'이라는 구호아래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자신감 넘치는 정예 초급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학군단은 2014년 국방부 운영실태평가 최우수, 2010∼2012년 3년 연속 학군교 우수부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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