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공공서비스 유경험자 설문조사와 부패발생 현황자료를 기초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외부청렴도 공공기관 평균 8.47 중 9.17을, 내부청렴도 공공기관 평균 7.64 중 8.31의 결과를 받아 2019년 공공기관 평균 8.19 보다 0.78 높은 8.97의 높은 결과를 받았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렴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며 "청렴 우수기관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지역의 산업발전과 기업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충북테크노파크는 공직유관단체(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부문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1등급 기관 전무)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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