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을 사랑하는 모인 회원들이 경로당에 유류비와 라면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맹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오승억·이하 맹사모)은 지난 10일 맹동면 노인회분회에 경로당 유류비 290만원과 라면 30박스, 게이트볼장에 유류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맹사모는 맹동면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에 물심양면 지원하고 경로당 유류지원, 점심나누기 행사 등 각종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마을을 위해 기탁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오승억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기탁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 모두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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