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상진 인력육성팀장이 올해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진 팀장은 11일 수원시 화서동 농민회관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과 농촌지도자 72주년 기념식'에서 농촌진흥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국가농정분야를 비롯해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시상위원회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 팀장은 농업인 발전을 위해 농업인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단체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왔으며 농촌지도자 육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지도자 회원을 증가시키고 농촌 전문인력 육성기금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후계세대 지원하는 등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 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