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활동 마무리 및 2020년 운영 계획 논의

[서천= 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활동 실적 보고 및 2020년 운영계획을 협의했다.

군민평가단은 올해 3월 상반기 정기회의와 군정 운영방향 청취로 활동을 시작하여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주요사업장 21곳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서천군 보조금 지원사업 11건에 대한 성과평가, 우수지자체 비교행정연수, 2019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등에 참여했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 2020년 시책구상보고회 등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였고,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및 부서평가에도 참여하는 등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2기 군민평가단이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신규위원 5명을 포함한 제3기 군민평가단을 구성·위촉해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의 주재로 추진된 이날 정기회의는 연간 운영 일정 및 분과위원별 활동 강화 방안, 평가단 역량 강화 추진 방안 등 군정 발전을 위한 2020년 평가단 운영 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올해 제3기 군민평가단이 출범한 만큼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군정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군정 주요 시책사업 추진 및 평가,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통해 군의 5대 전략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2015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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