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복지사업 평가서

[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정부의 올해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전문 복지인력 배치, 찾아가는 방문 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행정으로 장관상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45개 민간기관과 업무협약, 카카오톡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 운영(행복드림톡),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확대, 주민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큰 호평을 받아 올해 첫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민·관 협력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복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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