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문화회관서 전시회

[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4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과 전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서산의 관광지, 축제, 역사, 체험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서산의 모습을 발굴함으로써 관광서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9월 2일~10월 31일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24% 증가한 638점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심사위원의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9점 등 총 10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황선철씨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촬영한 작품 '하늘을 보다'가 차지했다.

금상을 비롯한 100점의 입상작은 오는 13~15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SNS 온라인 홍보, 관광 홍보물 등 서산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관광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알려지지 않은 서산의 관광지, 축제, 체험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