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예당호 출렁다리 직거래 협의회에서 1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예당호수카페 1000만원 △동물의약품 개발업체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와 임원 1000만원 △예산군산림조합 임운규 조합장과 임원 500만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예산군협의회 김일렬 회장과 임원 300만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또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김계현 지부장이 285만원 상당의 백미(10kg들이) 10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오는 1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개최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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