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사무소가 면사무소 입구 화단의 희망나무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옥천군 안내면사무소는 지난 10일 면사무소 입구 화단에 희망나무를 설치해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따뜻한 연말과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안내면이장협의회와 면 직원이 함께 추진했다.

 정은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빛으로 물든 면사무소를 보면서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라며, 2020년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희망나무에 2020년 새해 소망을 적은 카드를 달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었다.

 이상길 안내면장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께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했고, 2020년 안내면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희망나무에 카드를 달았다./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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