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1500만원·쌀 320포
청주시 취약 계층 위해 기탁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장이 기탁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오비맥주가 11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시장과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장, 이철우 청주공장장, 한정규 청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320포(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201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금액이 약 1억5000만원에 달하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대학생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오비맥주 서홍석 충청권역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기업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 좋은 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가뭄 철 농업용수 지원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 사랑과 지역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는 오비맥주에 감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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