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국제 K 뷰티스쿨
첨단모델평가동건립비 늘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서원구)은 내년도 예산에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관련 사업 2건에 82억원을 증액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오 의원은 오송첨복재단내 첨단모델평가동건립사업비 80억원을 늘렸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56억원으로 오는 2021년까지 대형무균클린부스, 생물안전3등급시설, 청정사육실 등이 들어서며 첨단동물모델은 인간의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식해 인간 생체기능을 가진 면역상태가 제로인 실험용 쥐를 뜻한다.

첨단동물모델을 활용, 항암제나 간 질환 치료제 등 환자 맞춤형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송국제 K 뷰티스쿨은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 한국형 미용교육을 시행하는 교육기관으로 오는 2022년까지 33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구용역비 2억원을 증액시켰다.

청주시 남이면 안심사 대웅전 주변정리 사업비 총액예산으로 증액시켰다. 

다만 이 대웅전 주변정리 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총액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진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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