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지난 달 충청권 고용동향 발표
대전 3.9·세종 1.0% ↑ … 충북 0.7·충남 0.8% ↓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지난 달 대전과 세종 지역의 취업자가 늘고, 충북과 충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대전과 충남은 감소한 반면 세종과 충북은 증가했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지난 달 취업자는 79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3만명(3.9%)이 증가했다.

남자는 45만1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2만1000명(4.8%) 증가했고, 여자는 3만9000명으로 9000명(2.7%) 증가했다.

고용률은 61.2%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3%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5000명(-15.8%)이 감소했다,

여자는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000명(-29.9%)감소했고, 남자는 2만명으로 2000명(-7.4%) 줄었다,

실업률은 3.5%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0.8%p 하락했다.

세종 취업자는 17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만7000명(1.0%) 증가했다.

여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8000명(1.8%)증가했고, 남자는 10만2000명으로 1만명(10.4%)이 늘었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5%p 상승했다.

실업자는 6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3000명(19.2%) 증가했다.

남자는 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000명(141.7%) 증가했고, 여자는 3000명으로 1000명(107.7%)이 늘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1.6%p 상승했다.

충북 취업자는 8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000명(-0.7%)이 감소했다.

남자는 5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000명(-1.0%)이 감소했고, 여자는 37만 6000명으로 1000명(-0.3%)이 줄었다.
고용률은 63.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000명(63.4%)이 증가했다. 

남자는 1만6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7000명(73.3%) 증가했고, 여자는 8000명으로 3000명(49.0%)이 늘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9%p 상승했다.

충남의 취업자는 121만1000명으로 지난전  같은 달 대비 1만명(-0.8%)이 감소했다.

남자는 71만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9000명(-1.2%)감소했고, 여자는 50만1000명으로 1000명(-0.1%)이 줄었다.

고용률은 64.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만1000명(-30.0%)이 감소했다.

남자는 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00명(-32.8%)감소했고, 여자는 1만2000명으로 4000명(-27.2%)이 줄었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8%p 하락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대전 지역이 취업이 늘고 실업은 줄면서 고용 정책이 가장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