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 기자]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영농체험활동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도시민 텃밭농원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농기센터는 1993년부터 도시민의 영농체험활동을 위해 텃밭을 조성했다. 텃밭농원은 청주공항 입구(외평동)부터 강내, 휴암, 석곡, 운동동 등 청주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농기구, 화장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는 880구간을 분양하고 있으며 1구간 당 20㎡ 규모로 분양비는 8만원이다. 분양신청 후 농장주에게 분양회비를 계좌이체하면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텃밭이 분양되며 내년 4~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도시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 단체는 희망텃밭농장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