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과 숭희학원은 12일 강동대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1회 숭희학원·강동대학교 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숭희학원과 강동대는 그동안 후원하고 지지해 준 기부자들을 비롯해 지역민과 동문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창열 숭희학원 이사장과 류정윤 강동대 총장, 김중기 음성군청 행정복지국장, 박준규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등을 비롯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감사패 수여식, 숭희학원·강동대 홍보영상 시청, 강동대 교육혁신 성과와 발전계획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병옥 음성군수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방기환 DB하이텍 인사부장 △최기상 예은 대표 △최재옥 ㈜동성산업 대표 △박창수 ㈜명진개발 대표에게 숭희학원 이사장 감사패 수여됐다.

 유창열 이사장은 "숭희학원·강동대학교가 정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이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은 '사람'이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인재양성을 통해 교육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 총장은 "감사한 분들을 모시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올해 강동대학과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는 2020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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