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자 및 하급자간 가교역할 강조

[보령=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6급 중간관리자 4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와 실무자 중간에 위치한 팀장급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신규 공무원 및 팀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인식 △세대 간 차이 이해를 통한 소통 활성화 방법 △설득 커뮤니케이션 △조직 및 개인의 갈등관리 주인의식과 동기부여 △성공으로 이끄는 효율적 조직 성과관리 △행동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질문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동일 시장도 특강자로 나서 관리자와 실무자의 가교역할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여 시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중간관리자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의견을 모두 수용해 최적의 안을 도출해내면서, 주어인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처리해 나가야 한다"며"특히 하급자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해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업무성과를 높여 동반성장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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