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 석동리 소형저장탱크 설치 마무리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완료로 석동리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확 줄어들게 됐다.

 충남 금산군은 남이면 석동2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지하가스배관을 연결해 LPG 가스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사업비 총 3억원(도비 1억 5000만원, 군비 1억 2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월 착공 후 이달에 완공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연료 환경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내년에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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