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경찰서는 지난 9일, 세한대학교에서 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한 경찰행정학과 학생 19명과 경찰실습학점제 수료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2014년 2학기에 세한대학교와 업무체결 후  정규과목을 편성해 과학수사 등 경찰 업무관련 이론교육과 지구대·파출소 현장실습, 수사연수원 및 경찰박물관 견학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커리큘럼으로 경학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학학점제란 경찰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범죄예방 활동에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찰학과 학생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과를 편성하여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경찰업무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경찰활동 이해도 향상을 통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김병주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이 꿈인 학생들에게 경찰기능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면서 미래 예비경찰관으로서의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고, 더불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협력치안이 활성화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