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신촌초등학교 서측 미개설 도시계획도로(소로1-145호)가 12일 개통됐다.

 동남구청은 지난 해부터 12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을 마친 뒤 이날 156m 구간을 개통했다.

 이 도로는 신촌초등학교∼기계공구단지를 사이에 두고 국도 21호선과 연결된다.

 당초 반폭만 개설돼 양방향 교행이 어려웠던 지역을 도시계획에 맞춰 2차선 도로로 개설함으로써 통행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맹창호 동남구 건설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인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성 증대는 물론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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