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은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오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동군의 기본현황과 각종 생활 정보 등이 담긴 ‘레인보우영동 생활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인보우영동 생활안내서는 레인보우영동, 편리한민원, 행복한생활, 신나는문화 등 4개 분야 7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했다.

군은 안내서에 영동군의 기본현황, 각종 민원안내, 보건·복지정보, 생활체육 시설, 문화축제 등 유익한 정보를 수록해 전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영동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안내서를 올려 귀농·귀촌 등으로 영동군 정착을 준비하는 다른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군정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성학 민원과장은 “새로운 곳에 이사와 모든 것이 낯선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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