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양재점 판촉 행사
7일간 2200만원 매출 올려

▲ 충북 옥천군과 농협 옥천군연합사업단이 ‘옥천 사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대청호반 청정지역인 충북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서 생산한 옥천 사과가 수도권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옥천군과 농협 옥천군연합사업단(단장 정병덕)은 ‘옥천 사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판촉 행사 기간에 매일 5kg짜리 16개들이 1상자가 1만6000원, 17개들이 1만4000원으로 평소보다 2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7.5t(1500상자/5kg) 22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6일 오후에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옥천군지부장, 청산 농협장, 사과 생산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식과 할인행사를 벌이며 서울 시민들에게 옥천 사과의 맛과 향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 대형마트에서 올해 처음 사과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옥천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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