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사진)은 12일 제천·단양 현안해결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이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2개 사업으로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확장이전(7억원), 단양군 대강면 황정교 재가설 공사(5억원) 등 2개 사업 12억원 규모다. 

현재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공간협소로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에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도내 17개 노인복지관 중 회원 수는 네 번째로 많음에도 면적이 제일 작아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단양 대강면에 위치한 황정교는 마을내 거주민뿐 아니라, 마을에 위치한 황정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이용하는 교량으로 이용도가 상당히 높음에도 1980년도 이전 건설돼 노후 및 파손이 심해 교량 보수가 시급한 곳이었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로 제천시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단양 황정교의 안전확보를 위한 기반이 마련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제천·단양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천·단양 주민들을 위한 국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에 앞서 올해 행안부 특교 85억1000만원, 교육부 특교 40억6200만원 등 총 125억7200만원의 특교를 배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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