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한밭체육관에서 마을활동가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을공동체 한마당(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시에서 올 한해 추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돌아보고 활동 내용을 공유 및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놀아락! 웃어락(樂)! 흥해락(Rock)!'이라는 주제 아래 마을공동체 활동 작품전시, 공동체 활동가 공연, 공동체활성화 유공자 시상, 공동체 사업 성과보고, 참여자 화합마당 등이 진행됐다.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긴밀하게 연결됐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역량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대전시는 자치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동네부엌, 공동육아, 환경, 교육 등 191개의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곳곳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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