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학교현장 목소리 청취
스토리 공유하는 등 시간 가져

▲ 김병우 교육감이 전국체전 입상 학교 지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1일 100회 전국체육대회 입상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장,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교육감은 "일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는 스포츠에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하고,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즐기고 참여하는 등 승부보다는 즐기는 스포츠로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상교 학교장들에게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회 기간 중 스토리를 서로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4~10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총 95개를 획득해 전년 대회보다 26개 이상을 획득,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은 물론 지난해 종합 7위보다 3단계 올라간 종합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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