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고 내년 2월까지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기(1~4월)에서 제시된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안을 구체화하는 심화 과정이며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청주지역재생 사회적협동조합 권순택 이사장이  '도시재생사업의 변화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했다.

 권 이사장은 청주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참여를 강조했다.

 홍성열 군수는 "도시재생은 한시적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이어야 한다"며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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