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의 마을교육자치 한 걸음 나아가기 -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0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에 선정돼 최대 3억원 이상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30여 곳이 이번 공모에 나선 가운데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공주는 2018~19년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사업 공모 선정으로 2년간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치를 위한 민관학 연계 거버넌스 구축과 다양한 주민자치형 마을학교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공모 사업의 선정으로 지자체와 지원청의 공동협력센터의 운영과 지역 학교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협치형 교육 프로그램 전개로 공주행복교육지구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리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교육청(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기존 행복교육(혁신)지구를 심화한 모델이다.

 백옥희 교육장은'공주시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완성하여 교육이해 공동체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공주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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