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16일 오후 1시4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 8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큰 불길은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쓰레기 소각 중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는 진화를 마치는대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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