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초평면 기업체협의회(회장 송용호)은 17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8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초평면 기업채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초평면기업체협의회는 관내 29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용호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초평분회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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