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지행정.부동산가격공시.도로명주소업무 분야 3관왕 달성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충남도의 '2019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적극적인 토지행정 업무 추진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토지정책과 지적관리, 부동산 주소 정책, 공간정보, 역점시책, 특수시책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과 도로명주소 제도를 이해하고 장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도로명주소 홍보' 등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토지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무인 비행장치 운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계획과 자격증취득 등 드론을 통한 행정업무 활용 추진 성과도 인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충남도 부동산가격공시 최우수기관에,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로명주소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토지행정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다양한 토지행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고품질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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