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도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8년 국무총리 표창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건강 식단 실천 운동의 저변 확대 시책에 힙입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린 '충남도 2019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에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18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도 충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음식문화 개선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개방형 주방 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 등 13개 항목의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참여·섬김의 선진 음식문화 정착 및 건강 식단 실천 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한 점과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통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서산시의 음식문화 개선사업 정책 추진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식생활 안전 기반 조성과 선진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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