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31일 제천겨울벚꽃축제를 맞아 '겨울마녀 황금링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3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황금링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제천 문화의 거리(분수대)에서 대형 윈터캐슬을 찾아 배경으로 사진 찍기다.

둘째는 문화의 거리에 나타나는 예쁜 마녀와 함께 인증샷 남기기다.

셋째는 제천 시내권(동 지역)에서 당일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챙기면 된다.

3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시내 중앙공원에 꾸며진 '환상의 벚꽃랜드' 속 마녀의 집 마녀에게서 행운의 포춘쿠키를 받아 쪼개면 100% 당첨되는 경품을 받는다.

순금 황금링과 제천시내 5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천화폐 5만원·1만원권, 무릎담요, 산타모자, 장갑 또는 방한귀마개, 야광용품 또는 막대사탕 등이다.

'문화의 거리' 마녀들은 오후 5~9시, '마녀의 집' 마녀는 10시까지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겨울벚꽃축제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하시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며 "환상의 겨울벚꽃 조명과 다양한 즐길거리·먹을거리가 마련된 제천겨울벚꽃축제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겨울벚꽃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식전행사와 개막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39일 간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