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8일 증평읍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자원봉사 릴레이 참여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증평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증평을 품은 자원봉사의 물결'을 주제로 봉사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에 대해 토론한 후 투표를 거쳐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의견을 향후 증평군 자원봉사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릴레이활동 평가회와 새마을금고자원봉사단(대표 서미경), (사)에너지와여성증평지회(대표 박정미) 등 12개 우수 단체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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