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소방서는 올해 △주민친화형 혁신소방서비스 제공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 △더 안전한 생거진천 실현 △민·관 협력,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랑나눔 실천, 봉사행정 실현 등 5대 주요 성과가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국 소방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2회(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사업, 주민생활혁신 확산사업)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공적으로 추진한 적극행정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또 15개 진천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12차례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43명의 기업인 대표가 참여하는 진천군 소방안전협의회를 열어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일일 평균 22회에 달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현장출동의 '5분 이내 도착율'을 66.7%로 끌어올리며 충북도 목표율인 60.5%를 6.2% 상회한 것도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이밖에 백곡저수지 수중·수변 정화, 태풍피해 농가 지원 및 환경정화 등 자발적인 봉사행정과 어려운이웃 돕기, 김장 나눔 등 사랑 실천으로 참여와 소통의 소방이미지를 정립했다.

주영국 서장은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강화와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진천군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군민의 곁을 지키겠다"며 "적극으로 소방행정업무를 추진, 군민과 소통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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