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50주년 앞두고 지역발전 앞장 다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정완옥)는 18일 충남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우수지도 42명과 단체 표창 8팀,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 결의문 낭독,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종익·박지순)가 읍·면·동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리마을사랑운동 분야에서는 신평면 신흥1리(이장 정순일, 지도자 전을영, 부녀회장 이만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서동아리 단체평가에서는 우강독서동아리(회장 황진철)가 최우수 독서동아리로 뽑혔다.

정 지회장은 "어려웠던 시절, 이웃과 함께 마을을 가꾸며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키웠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 어떠한 역경도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모든 생명이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지혜와 경험은 큰 힘이 될 것이고 특히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앞두고 공존과 순환,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로 대전환하기 위해 함께 배우고 실천하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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