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류한우 군수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의 19회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서울시티 컨벤션홀에서 류 군수 등 13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단양군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관광시설로 대표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달 말 현재 단양팔경 등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중복 포함) 수는 1012만4063명이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객 1000만 시대'를 열었다.
 류 군수는 민선 6기 재임부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 전환에 중점을 두고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실버가요제 등의 이색 축제를 여는 등 관광 다변화에 힘썼다.
 군은 낙후된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북벽 지구 테마공원 사업, 강마을 재생 사업, 단양강 수변 계류장 설치, 별곡 수상 레포츠 시설 조성 등으로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다.
 /단양=이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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