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올해 마지막 천문 현상으로 나타나는 부분일식 야외 관측회를 26일 오후 2~5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다.

이번 관측 현상은 부분일식이며 오후 2시 12분~4시 11분 진행된다.

부분일식 관측 프로그램은 이동식 망원경과 보조관측실 망원경을 통한 부분일식 관측과 눈으로 바라보는 부분일식으로 구성된다.

부분일식 관측 시 태양 관측 필터카드를 무료 제공하고 일식 현상에 대한 영상 관람 및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식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의 올해 마무리되는 부분일식 관측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관측 대상이 있을 때 마다 시민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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