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에 팥죽 대접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청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봉사단이 19일 충남 당진시 종합복지센터 노인복지관에서 '동지 건강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안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과 김홍장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팥죽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400여 명에게 나누줬다.

또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무릎담요를 선물했다.

안 사장은 "팥죽을 먹으며 질병과 잡귀를 물리친다는 동지의 의미를 떠올리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대제철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동지 팥죽 나눔 봉사를 올해로 4년째 지속하고 있다.      

김 시장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추운 날씨에 따듯한 팥죽을 대접해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이해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 지역학생 대상 사랑의 도서전달, 관공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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