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충북본부, 취약계층 대상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지역내 고령자, 경로당 등 취약계층·시설을 위해 추진한 '2019년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본부는 충북도 및 충북 11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6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2748개소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올해 수혜대상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가 타이머콕 보급에 만족하며 가스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히게 하는 안전장치로, 충청북도와 공사는 2022년까지 매년 12,500개소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형석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과열화재사고를 예방하고, 고령자 등 충북도민의 가스안전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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