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건강 담기’ 사업 호평
주민 요구 반영 프로그램 제공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제천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북도에서 주최하고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해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하고 시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2015년부터 12개 사업을 통합운영해 사업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지역주민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해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 건강 담기’ 사업을 추진해 충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내년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2014~2018) 분석으로 읍·면별 건강문제 취약 영역을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