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과 청소년 안전망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지난 20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안전망 확대를 위한 '지역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군수와 이철규 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장을 비롯해 지역 12개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안전망을 확대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복지활동지원, 보호지원, 자립지원, 진로지원, 교육지원, 상담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청소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이 더욱 견고하고 촘촘히 구축되게 되면 지역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협약 기관·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진천군이장단연합회, 진천신용협동조합,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이월면장학회, 이월농공단지, 광혜원농공단지, ㈜원진, 진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 법무부 법사랑진천지구협의회,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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