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이철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온새미로)는 지난 20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졸업생 25명과 학부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회 졸업식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졸업식과 발표회는 온새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전시해 가족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2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됐으며 발표회에서는 온새미로 청소년들이 연극,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솜씨를 선보였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의 중요성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새미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개소해 지역 관내 4학년~6학년 대상으로 학습, 전문체험, 민주시민, 진로,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귀가 차량운행까지 지원해 무료로 운영되며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변화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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