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P에너지1004 행동기부 프로젝트 통해 큰평강마을에 태양광 설치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20일 노인장기요양시설인 큰평강마을(당진시 합덕읍)에서 'EWP에너지1004 2호 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태양광 설치는 에너지 절약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을 주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및 시민 1000여 명이 1만㎞의 걷기를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  노인요양시설인 큰평강마을에 5kw급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했다. 

큰평강마을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2호기 태양광 설치로 월 7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당진화력 김용기 대외협력실장은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걸음기부로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화력본부는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석문중학교 행복에너지 골든벨 대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맞춤형 생필품 지원을 위한 '빛드림 선물꾸러미 지원사업'등을 통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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