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 거산태권도가 지난 20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640개를 기부했다.

이 라면은 학원생들이 용돈을 모으고 직원 일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채윤기 관장은 "학생들의 기부하는 마음이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당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따뜻한 신평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학 신평면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정성을 모아 기부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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