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공연·대회사 등 '다채'

▲ 충북 청주 강내농협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원팀 강내농협 희망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21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원팀 강내농협 희망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내농협 조합원과 주민을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하재성 청주시의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바람 노래교실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조방형 조합장의 대회사와 외부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원팀 강내농협 희망선포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한마음 축제의 장과 더불어 50년을 이어온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희망선포식에서 "지난 50년의 역경과 영광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이 이끌어 가는 자주농협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지향하는 선도농협 △투명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공정농협 △작지만 내실있는 강소농협의 4가지 비젼을 제시했다. 

조 합장은 "원팀 강내농협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선진복지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