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대학생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이 '충북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기업가정신카페에서 '충북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충북인자위가 지난 6월에 실시한 '2019년 충북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참석자간 상호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제이아이씨(주) 신동원 이사와 (주)바이오폴리텍 이정훈 대표이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취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많은 을 수 있었정보를 얻 수 있었고 대학생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인자위 서도원 선임위원은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위해서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이 일자리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인식 차이를 메꿔주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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