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교역회'에 참가한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베트남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교역회'를 개최해 165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지난 17~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이번 교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SW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해 사전 수요 조사된 베트남 현지 기업과 상담이 이뤄졌다.

43건의 상담을 통해 165만달러의 제품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하노이 IT지원센터 및 호아락 하이테크파크를 방문해 베트남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 현지 시장 현황 및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등도 공유했다. 전원건 진흥원장은 "이번 베트남 SW서비스 교역회를 통해 충북 지역 SW기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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