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만원 상당 장애인단체 등에 지원

▲ 김한중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장(왼쪽)과 노경택 영운특수 대표(오른쪽)가 23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세아특수강 충주공장과 협력업체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23일 사랑의 쌀(10㎏) 100포(280만원 상당)를 충북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소외이웃을 위한 쌀을 지원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기탁된 쌀은 장애인단체 6곳과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 한국나코나눔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자동차와 전기, 기계산업 종합부품 등 특수강 소재를 생산하는 세아특수강은 국내 특수강 시장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한준 충주공장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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