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석 규모, 첨단 방송설비ㆍ무대시설 갖춰

▲ 23일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에서 열린 강당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가 23일 의왕캠퍼스에서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새 강당은 기존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연면적 583㎡, 308석 규모로 들어섰다.

 첨단 방송설비와 무대시설을 갖춘 새 강당은 대형 강의실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특강 등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 2017년 정부 예산 18억여 원을 확보하면서 강당 조성에 착수한 교통대는 1988년 세워져 노후된 기존 강당을 헐고 새 강당을 건립했다.

 박준훈 총장은 “새 강당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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